웹 사이트별 브라우저의 선택

제가 써놓고도 제목이 좀 이상한데요.

요즘 제가 많이 쓰는 써비스는 구글의 서비스들과, 미투데이, 트위터, 제 블로그 등등의 사이트인데요. 요즘 사이트들이 문서의 역할이라기보다는 어플리케이션의 역할을 하려는 사이트가 많아져서 그런지, 클라이언트 스크립트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러면 충분한 테스트가 없이는 크로스 브라우징이 쉽지만은 않죠~

저는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당연히 오페라이고 그 다음은 거의 안쓰는 편이기는 한데요.  제가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 외의 브라우저(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를 쓰긴 하는데요.  이것이 좀 웃긴게 처음에는 오페라로 사용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좀 지나다 보니 이 사이트에서 제일 잘돌아가는 브라우저들을 미리 기억해두고 사용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제가 요즘 웹 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것은 웹 상의 저작툴 즉 위지윅 에디터를 이용한 문서도구들 인데요. 브라우저 별로 조금씩 존재하는 버그들이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대부분 보편적인 브라우저들은 무리없이 사용 할 수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제가 브라우저를 바꿔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이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구글 그룹스의 페이지 작성의 경우는 오페라를 아예 지원하지 않구요.
구글그룹스의 페이지 메뉴 화면 문구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페이지 수정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수정하려면 Firefox 또는 Internet Explorer를 새로 다운로드하세요.
구글 독스의 페이지 작성 기능은 제대로 지원을 하는데요. 왜 같은 회사 서비스인 그룹스의 페이지 작성기능은 막아둔것일까요? 참 의문이 갑니다.

얼마전에 한국 웹 사이트들이 브라우저 별로 차별을 해서 접근을 차단하면 안된다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그 정도로 악질은 아니지만 좀 어안이 벙벙한 정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이후로 그룹스를 거의 안들어가거나 들어갈 경우에는 구글에서 만든 크롬을 사용합니다.

또한 스프링노트라는 사이트를 요즘 들어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스프링노트는 파이어폭스가 가장 잘 되더라구요. 다른 브라우저들은 약간의 버그가 발견되기도 하고 좀그렇더라구요. 오픈마루가 사라졌으니 계속 지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좀 안타깝긴 하네요. 암튼 스프링노트를 사용할때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외환은행은 역시 IE에서 사용하게 되구요. 뭐 이번에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오픈뱅킹을 구현 하려고 노력했죠. 이렇듯 각기 사용하게 되는 페이지 별로 선택하는 브라우저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듯 브라우저를 넘나들면서 쓰는것이 익숙해져 가고있지만, 저는 제가 왜 컴퓨터의 자원을 낭비하면서 여러개의 브라우저를 띄워 놓고 사용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제가 그냥 IE를 쓰면 모든게 해결이 되긴하지만 저는 이미 오페라 브라우저의 사용성에 매료되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거든요. :)

제가 생각하기에는 브라우저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이트의 지원 여부가 아니라 브라우저의 사용성이나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브라우저도 완벽한 브라우저는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할뿐이죠. 하지만 사이트는 만드는 사람의 관심이나 노력으로 완벽에 가까운 사이트를 만들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브라우저를 잘 쓸수있게 사이트를 만드는분들이 조금만더 신경 써주세요. 사실 이련얘기를할수있게 되었다는게 좀 기쁘기는 합니다 :) 불과 몇 년 전만해도 IE외에는 보기 힘들었던것이 대부분의 한국 웹 이었으니까요:) 좋은 날이 금방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pera link

원래 빨리 빨리 올렸어야 했는데, 시간이 늦어버렸네요…

예전에 컴퓨터를 포맷하고 다시 OS를 설치하려고할때 우리는 몇가지 해야할것들이 있었어요. 바로 데이타 백업인데 보통 하드를 파티션을 나누거나 여러개의 하드를 구성하게 되면서 OS를 설치하는 파티션에는 개인 데이타는 잘 안두게 되었죠. 그래도 우리가 꼭 챙겨야 했던것이 즐겨찾기 리스트였습니다.

서핑을 하다가 유용한 글을 찾게 되거나 그럼 우리는 즐겨찾기를 추가하게 되는데 저 같이 머리 나쁜 사람들은 포맷할때 까먹고 날려버리기 일쑤여서, 남아있는 즐겨찾기가 없었죠.

그래서 만들게 된것이 deuticious였습니다. delicious의 따라하기인 듀티셔스는 저에게 항상 보는건아니지만 가끔 필요할때가 있는 링크들을 담아둘 수 있게 됩니다. 그럼 항상 접속하는 사이트들은 어찌 관리를 하느냐 저는 speed-dialOpera Link를 사용합니다. 제가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오페라 브라우저는 쓰면 쓸수록 기능이 툭툭 튀어 나오는 재미있는 브라우저입니다. 다른 브라우저도 많이 지원하기는 하지만 Opera의 맛은 다르죠.

Opera Link를 사용하려면 몇가지 준비 할것이 있습니다

  • 오페라 계열 브라우저(Opera Desktop, Opera mini, Opera mobile)
  • my opera 계정

오페라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오페라 제품을 쓰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그리고 Opera Link는 서버에 자신의 북마크, 메모, 등의 정보를 넣어두고 자신이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것이니 데이터를 담은 공간이 필요한건 당연 하겠죠.

오페라 계열의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처음 실행을 한뒤 새탭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스피드 다이얼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설치후 새탭을 열어 스피드 다이얼 화면이 나온 모습

그 화면의 하단에 “오페라 동기화…”가 보입니다. 그걸 클릭 하시면 오페라 링크를 위한 계정 설정을 할수 있는데오페라 계정만들기

마이 오페라 계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냥 로그인을 하시면되고 계정이 없으신 경우는 바로 계정을 생성하시면 되겠죠 참고로 모바일 계열의 브라우저는 설정에서 오페라 링크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암튼 계정을 브라우저에 연결하게 되면 오페라 링크에 원래 저장 되어있는 데이터와 현재 브라우저의 데이터를 합치게됩니다. 그 다음에는 스피드다이얼이나 메모,즐겨찾기, 검색엔진 만들기 히스토리 등이 오페라 링크에 저장이 되게 되고 어떤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도 거의 동일한 브라우저를 쓰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저는 회사 노트북과 집의 맥북두대 집의 데스크탑에 연결을해두었지요 참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스피드 다이얼을 내 컴퓨터들 모두에 두고 사용하는데요.
스피드 다이얼에 내 개인 스피드 다이얼의 항목들이 들어가고 있음
그뿐만이 아닙니다.
추가된 사용자 정의 검색
모든 컴퓨터에서 동일한 검색기능을 이용할 수 있구요.

듀트의 메모장이 공유되는 스크린샷
메모도 공유가 되며,

즐겨찾기 리스트가 공유되는 모습
즐겨가는 사이트도 공유가 됩니다. 가장 놀라운것은,

deute가 방문했던 모든사이트 주소들이 모든컴퓨터에서 공유되어보여진다.
방문했던 주소목록도 공유가 된다는것이에요.

여러분들도 한번사용해보세요

아 참고로 여러명이 쓰는 컴퓨터에는 오페라 링크를 연결하지않는게 좋을것이에요 한번 연결하면 편의상 그다음부터는 계정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남이 수정 할 수  도 있으니까요

Opera mini on iPhone

오페라 미니의 아이폰버전이 마침내 애플의 심사를 통과하고 앱스토어에 올라가게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가 너무 좋긴 하지만, 오페라 미니는 서버중계를 통한 페이지 압축으로 전송되는 패킷의 용량이 90%까지 줄어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폰 유저들이 대부분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기때문에 큰효과를 누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아끼는건 그냥 좋은것 이니까요.

선택권이 많아지는만큼 우리나라의 웹 환경도 많이 좋아 지리라 생각합니다

오페라 미니의 장점이나 기능들은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Opera desktop browser에서 검색엔진 만들기

제가 Opera software를 다니면서 생활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긴것은 주 브라우저가 Opera로 바뀌 었다는겁니다. 사실 Opera software를 다니면서 사용하게 된것도 크지만, 때마침 주로 사용하던 Firefox가 좀 무거워진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길; )

그런데 쓰다보니 Opera Desktop Browser에는 좋은 기능들이 꽤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잘쓰는 기술은 검색엔진 만들기 입니다.
주소창에 예약어 + 검색할 string 이렇게 쓰는것이죠. 예를들어 구글에서 “deute”를 검색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g deute” 라고 입력하면 그냥 구글에서 검색이 되는것입니다.

주소창에서 예약어를 이용하여 구글에서 deute를 검색하는 스크린샷

다음과 같이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로 이동이 되며 제가 입력한 deute로 검색이 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검색결과

Opera Desktop Browser 10.10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예약어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google, ask, yahoo!, amazon.com, Wikipedia, Ebay.com, Shopping, 방문목록에서 검색, 페이지에서 찾기)
도구-환경설정-검색탭:검색엔진관리

그러나 사실 저중에 제가 쓰는건 google이랑 Wikipedia 정도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가지 예약어를 추가를 하지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네이버 통합검색을 “n”을 예약어로 지정하여 추가를 해봅시다.

  1. 일단 네이버 메인 페이지로갑니다.
  2. 그리고 검색 input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3. 메뉴에서 검색엔진 만들기를 누릅니다.
    naver 검색 추가
  4. 예약어를 설정합니다.
    네이버 검색 엔진 만들기 예약어 설정 화면

이렇게 하면 주소창을이용해서 간편하게 네이버를 검색할수있습니다. 다음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주로 쓰는 검색들을 하나하나 다추가 해놓으면 정말 편리 하지요. 제가 추가해둔 검색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통합검색 (예약어:n)
  • 다음 통합검색 (예약어:d)
  • CDK forum 검색어검색 (예약어:sm)
  • CDK forum 유저검색 (예약어:smp)
  • 구글 언어도구 영어에서 한국어로 (예약어:tre)
  • 구글 언어도구 한국어에서 영어로 (예약어:trk)
  • 기타 회사에서 사용하는 인트라넷등등등

이 정도면 편하게 검색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물론 옆의 검색탭에도 모두 추가가 됩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검색 당시의 각종 옵션도같이 지정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구글 번역을 많이 쓰는데요. 영어에서 한국어로 한국어에서 영어로 해볼때가 많은데 이것을 하단의 옵션만 변경해서 따로 저장하면 tre,trk 처럼 구분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검색어를 만들어주는 방식은 form을 input 과 submit 이 있으면 가능한데요… 제가 즐겨쓰는 다음의 영어사전은 검색 엔진을 만들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분석을 해봤더니. form에 action이 없어서 검색 쿼리를 보낼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form 태그는 action 속성을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런 지침이 있기 때문에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때는 값이 적절함을 가정하고 기능을 만드는것이겠죠.
암튼 얘기로 돌아와서 물론 수동으로 쿼리를 만들면 검색엔진을 만들수 있습니다만 쉬운방법은아니죠.

웹 페이지를 만들때 이 페이지가  어떤 환경에서 사용 될지 모든 환경을 미리 알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 표준을 준수하고 웹 접근성을 준수해서 웹 페이지를 만드는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얘기는 웹 접근성 지침에도 물론 있습니다.

암튼 다음 영어사전 만드시는분들 수정좀 해주세요 >_<

검색 용도로의 오페라 좀 쓸만하죠? 다들 오페라로 즐거운 검색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잇힝

이직, 근황

글을 세달이나 넘게 안쓰다보니 글을 쓰기도 두려워 집니다.

요즘 신종플루가 유행이라던데.. 저는 감기에 걸려서 고생중입니다. 체온이 그리 높지 않은걸로 보아 별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환절기다보니 여기저기 감기 소식이 들려오는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참 저는 4년 반 동안 다니던 넥슨을 그만두고 회사를 옮겼습니다. 아시는분들도 꽤있습니다만 제가 다니게된 회사는 Opera Software ASA라는 회사입니다. 저는 신현석님과 함께 QA Engineer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제가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회사였고, 또한 마음이 잘맞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덥썩 물었습니다. 예상대로 참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회사라는것과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배울점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드는 회사였습니다. 넥슨에서도 참 배울점이 많았었는데 저는 직장운이 참 좋은것 같아요.

Opera는 노르웨이에 본사가 있는 회사인데요. 웹 표준이 너무나도 당연시 되는 그런 회사입니다. 구성원 모두가 opera에 대한 자긍심이 크고 꿈이 느껴지는 그런 회사였습니다.
저도 회사 수준에 맞는 능력을 빨리 갖춰야 할텐데 말이죠. 큰일입니다. 일에 대한 실력말고도 언어의 장벽이 크게 느껴집니다. 회사 자체가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당연히 모두들 영어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더라구요. 그 덕분에 영어 공부 안한 저를 한스럽게 하더군요. 늙어서 영어공부 하려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영어공부하는데 초천재님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제 자신의 이런 저런일 때문에 해야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잘못하고 있는데요. 웹 표준 경진대회도 얼릉해야 할텐데 말이죠. 제 능력이 미천해서 진행하기가 쉬운게 아니네요.. 도움 주실분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 또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형 CSS Zengarden을 표방한 CSS Playground도 오픈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마무리지어야 할일이 많이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무리가없습니다. 조만간 이벤트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