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내와 이야기 하다보면 이런 저런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 당연히 나는 이런저런 불만의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노력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나오는 이야기로는…
“여보… 나는 해결책을 달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들어 주는게 좋아요.”
그럼 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맞아요 나도 그냥 듣고만 있는거 보다 해결책을 찾아주는게 좋아서 그러는거에요”
들어주는… 공감하는 것이 더 좋음을 알고 있지만, 성향이 다른걸 어쩌나 싶기도 하고… 어렵다. 절충해서 50%는 듣고 공감하고.. 50%는 해결책을 찾을 수도 없고 그냥 노력하는게 최선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