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들은 다아시겠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웹 브라우저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쪽 업계(웹)에 다니지 않는분을 만날때가 있는데 항상 저에게 “어떤일 하시는지…”를 물어보곤 하는데 이게 보통 난감할때가 아닙니다. 정말 잘 모를것 같은 어르신들 한테는 “컴퓨터 계통 일을 합니다.”라고 말씀드린뒤 추가적으로 더 자세히 물어보시면 그때서야 “웹 브라우저라는것이 있는데 그것을 만듭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웹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죠… 웹 브라우저를 만든다고 얘기하면 “웹 브라우저가 뭔데?” 라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이게 저한테는 약간 난감하더라구요. 설명을 잘해야 할텐데 무식한 제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윈도우에 보시면 e 모양 아이콘 있는데 그게 웹 브라우저의 일종이에요.”
라던가
“싸이나 네이버 들어가실때쓰는게 웹 브라우저에요”
정도로 이야기 하곤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아래의 영상은 작년에 조금 이슈가 되었던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50명의 사람들에게 브라우저가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했던 영상 입니다.
다시봐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