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dew Candle

정신을 차려보니 제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물론 이사도 진행했다. 대충 정리하고 앉아서 쉬고있는데, 택배가 왔다. 이사를 마치자마자 택배라니…

뜯어보니 예전회사에 다닐때 동료였던 친구가 직접 만든 소이캔들을 보내준것이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내놓으라고 했었구나 하면서 뜯었는데 이건 취미로 만든 그퀄리티가 아닌 감탄할만한 수준이었다.
제주도 택배라 깨질까봐 포장에 좀 더 신경썼다고…. 포장도 찍고 싶었으나 귀찮다.난 이틀간 힘들게 이사한 사람이니까…
율님이 보내준 손만듬 콩양초
장식해놓다가 한번 켜봤는데 향도좋고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드랬다.
초타는 느낌이 이쁘장하네
써보고 새로 들어갈 회사 동료에게 나눠줄 요량으로 16개 추가로 내놓으라고 했다. 근데 포장을 완료하고 보냈다고 ㅎㅎ 연락왔길래 글도 남겨야지

근데 이 친구가 이걸로 사업을 할 생각이나부네!! 브랜드명이 maydew란다.
내가 이쁜초 뭐이런거에 별로관심이 없긴하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깨끗함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이 초는 참 정서와 어울리네… 심플하니 맘에든다. 자주 주문 or 삥 해야겠다.

추가: 이 글은 대놓고 홍보다. 뭐 제품이 좋고 믿을만하면 되는거 아닌가? 다시 한번 안내한다.http://blog.cyworld.com/miniyool/8131452 초를 좋아하면 구매요청 하도록 하자. 싫어도 해라.
추가2: 제주얘기는 언제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