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새로샀다. 2년넘게 써오고 있는 맥북에어가 하드의 공간부족으로 숨이 헐떡헐떡 거리고 있어서 업무용으로 쓰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그냥 맥북 프로 를가리키면 “이거주세요”라는 대사로 노트북을 샀다. 돈없어 죽겠는데 생각보다 쿨하다.
노트북을 사와서 마이그레이션을 하려했으나 회사 네트웍은 잘안된다. 결국 불타는 금요일 난 집에 그냥 와서 하염없이 맥북에어의 모든 데이터를 새 맥북으로 옮겼다. 외장하드를 하나 사용해서 타임캡슐로 백업하고, 새 맥북에 백업한 데이터를 푸는 방식으로 했다.
그리고 맥북 박스를 빈 박스 놓는 책장위에 두었는데… 애플마크가 꽤많다…
아 이제 앱등이라는 말에서 피할수가 없는걸까…
인터넷을 켰다. 레티나라 그런지 각종 사이트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일반 글자는 정말 깔끔하게 보인다. 눈에 익지않아 좀 거슬렸지만 뭐 금방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