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은 아는사실 이지만 내 동거인은 플래시 액션스크립터다;
알바도 잘하는 걸 보면 꽤 하는놈인것 같다;
(사실 나에게 웹을 알려준 놈 이기도 하고 -_-)
작년 쯤 한참 웹표준에 심취해 있을때; 그 친구랑 술을 먹으면서
“플래시는 접근성이 보장 되지않기 때문에 난 모션이외의 컨텐츠의 용도로는 알맞지 않아!!” 라는 말을 했고;
그 친구는 버럭하면서
“매크로미디어 가봐라 충분히 접근성도 보장해 줄수있어!!”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너는 하고있냐? 아님 우리나라에 하는데는있냐?” 라고 물었었지; 역시 답은 없었고-_-;
요즘 울회사에 주요 컨텐츠는 다양한 액션을 위해 플래시를 자주 사용하곤한다. 뭐 내 입장에서는 반길일은 아니지만 뭐 윗쪽에서 그게 좋아보이나 보다;; 그래서 크게 반대할수도 없는데;
프로모션 페이지긴 하지만 게시판부터 모든 페이지를 통플래시로 가져가자고 주장하는 플래셔와 그게 좋겠다고 바로 좋아라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야하다니 =_=;
게임 회사니까 게임자체가 윈도기반이니까 접근성은 무시해도 된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것도 질리고….
(내가 어려운거 하자는것도 아닌데=_=;)
블로그를 다양하게 써보지도않고 블로그를 만드는 기획자가 있는 회사,
폰트구별도 못하면서 디자인하는 사람이 있는 회사,
점점 회사 다니기가 싫어지는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