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CDK의 2nd Web Standards Day 보다 하루 먼저 하였습니다만,
제가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아침 9시 20분이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는 힘내 힘내 갔죠;
KT&G 건물에서 몇 층인지 몰라서 후니님께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에 실패하고, 물어물어 도착한곳은 생각보다 대따 멋진 곳이 었습니다.
아 ‘Web Standards Day도 이런데서 하면 뽀대좀 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리에 앉았죠.
아 익숙한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kado 의 현준호님이나 신현석님 등등 대충 익숙한얼굴들이 보이는군요.
자리에 앉고 yahoo korea 의 김진수 이사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세미나를 시작하였죠. human in Accessibility 라는 문구가 참 맘에 와 다았습니다. HCI 가 뭔지 잘모르지만 한번 쯤 공부해보고 싶기도 하고;야후에서 사용했던 좋은 예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엑스비전의 김정호팀장님의 “시각장애인의 인터넷 이용 실체”
세미나였습니다. kwag 스터디때 한번 뵈어서 더 친숙하네요~
목소리가 정말 멋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시각장애인의 인터넷 이용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스크린리더도 어느정도 제대로 인식 할 수 있게 웹페이지를 구조화 하는것은 우리의 책임이겠죠…
세번째는 충북대학교의 김석일 교수님입니다.kwcag1.0 을 재정하신분이기도 하고 제 기억에는 작년 웹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으셨죠.
교수님의 눈에는 희망이 보였나 봅니다~ 발표내내 웃으면서 하시는데 저도 같은 꿈을 꿀 수 있을것 같아 기쁘더군요:)
네번째는 케익소프트의 신원철사장님이셨습니다. 접근성의 경제적인 측면 도 고려해주시는 업무롤이나 구현등 전체적인 얘기를많이해주셨습니다.
이후는 현준호님 조훈님 신승식님 신현석님 께서 kwcag1.0 의 네가지 카테고리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조훈님 발표때 Q&A에서 한탄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던 여성분 이 기억에 남았고
신승식님의 “취미” 말씀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모임 중간에 반돌군 을 만나고 중독님을 만나서 이후 항상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심심했는데 같이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확실이 작년보다도 인식이 많이 올라갔단걸 느낍니다.
오늘 사실 회사에서 종묘공원에서 식사대접과 선물을드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 이런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저희에게 사실 중요한것은 다른것보다 정보격차 해소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는 울 회사의 봉사활동 너무 좋습니다. 생색 내는것만 같지 않아서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