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날 같은팀 종합병원 순돌형 한테 감기를 옮을꺼란 강렬한 위압감을 받고
수요일날 몸이 으실으실 하더니
목욜날 아침에는 일어날수도 없겠드라구요
그래서 파트 누님인 옥이누나한테 1분당 7타 나오는 핸드폰 문자로
“저 오늘 전일휴가요 아파죽겠음”
이라고 보내고 계속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좀 자자;하고있는데
근데 이게 뭡니까 좀 잠들려고 할라치면,
순돌형한테
“오전반차냐;?” : “아니 전일 나 아파”
좀 지나서 해상형한테
“오전반차냐;?” : “전일”;;;
아니 이사람들은 앞뒤로 앉아서 대화도 없나 ;
사실 제가 아픈게 좀 신기 하긴 한가 봅니다.
전화 두통 받고 머리에 두통이 좌르륵 오는군요 =_=;;;
죽겠는데 잠도 더안오고 일단 일어 났습니다. 뭐 좀 줏어 먹어야 겠는데 집안 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밀린 빨래좀 하고 청소기좀 돌리고 슈퍼가서 먹을것 좀 사왔더니
몸이 움직이지도 않네요-_-;;;;
또 누워서 낑낑거리고 있었습니다.
열을 식혀야 한다 길래 좋아하는 이불도 못 덮고 잘려니 잠도안오고 머리도아프고 결국 첫날은 의자에서 잤습니다.
그 담날 아침에 택시타고 회사에 갔어요(저 보나스 받았습니다)
병원에 바로갔는데 면역 증강 닝게루 맞으라고 하드라구요. 8살때 맞아보고 첨맞아보는 닝게루 였습니다… 그거 맞으니 좀 살것 같습니다.
계속 약먹고 쉬니까 담날인 오늘 거의 나아가는듯한데….
add) http://blog.naver.com/deute/5442073 /> 풉 저런글도 썼었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