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용 rss reader 중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 였던 hanrss에 5월 31일 종료 되었다고 한다.(아직 살아있긴하다)
현재 나는 feedly를 쓰고있긴한데… 그래도 구글리더 종료시에도 받았던 같은 느낌이 있다.
한때 붐처럼 블로그가 인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출근을해서 몇시간은 그 날 업데이트된 블로그의 feed만 보던 그런 시절이…
근데 지금은 feed를 한번 훑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않는다. 생산되는 글의 양이 적거나, 아님 내가 글이 왕성하게 생성되는 좋은 블로그를 못 찾거나, 찾을만한 열정이 사라졌다거나…
뭐 내블로그에도 글을 잘쓰지않으니 두가지다일것같다. 결국 내가 게으른걸로…
암튼 뭐가되었든 구글리더와 한RSS의 종료는 블로그 시대의 종료를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그냥 개인적으로 기분이 그렇다.
뭐 세상은 계속 발전하는것이겠지만…
“블로그” 하면 요즘은 네이버블로그를 많이 얘기하던데… 네이버 블로그의 feed는 왜 품질이 그것밖에 안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줄바꿈이라도 지원해주지…)
그동안 고생하시고 수고해주신 hanrss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