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포함 9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내는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었다 승진(그런 개념이 잘 없긴 하지만)때마다 아내는 축하를 해주었다. 난 아내의 격려에 힘입어 좀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 작품도 승진 비슷한 시점에 선물 받았던 것 같다. 승진 선물이 직접 그린 작품에 손편지라니.. 난 그때부터 욕심이 좀 생겼었던것 같다 .
아직 성공의 기준에 다다른 것도 아니고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지만, 난 나의 업무 공간이 생기면 이 작품을 꼭 걸겠다고 작은 목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주에 그림을 들고 출장길에 올랐고 나의 공간에 그림을 둘 수 있었다.
하나의 목표는 달성 했지만 이제 새로운 목표를 세울수 있게 되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더불어 나의 회사 동료분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건 모두 그들의 덕이다.
달력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