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가 없었다면 웹 표준은 더욱 힘든길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웹 표준이 뭔지도 몰랐을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군요.
기반을 다지는 10년이 었다면 미래를 위한 10년이 되길 바랍니다.
Firefox 3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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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넥슨이라는 게임회사를 다닌지 3년 5개월이 다되갑니다만,
어제 3년 근속 재충전 휴가가 나왔더 라구요 감개무량 하기도 하고, 흐음 기분이 아리송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블로깅을 하면서 여러 회사들의 모습들도 보고, 울 회사 상태도 한번쯤 돌아보기도 하고, 뭐 그랬죠…
처음 이 회사 들어왔을때야 뭐 table을 레이아웃으로 사용하던 그때였고 css레이아웃을 처음 사용했을때의 그 황홀한 느낌이라던가, 웹 표준에 목숨걸자라고 다짐했던일, 그당시의 흐름과 필요성이 적절히 어울려서 순순히 잘 진행되어 오기도 하고, 그러다 웹표준 조직이 붕괴 되어 버리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3년을 잘 버텼네요..
이 회사에 목숨걸겠다 이런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다른회사로 가고 싶은곳도 없으니 앞으로도 이 회사에 계속 있겠죠? 그래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은 여건도 능력도 아직 부족하지만 제가다니는 회사를 웹 퍼블리셔가 오고싶은 그런회사, 웹 퍼블리셔가 보람을 느낄수있는 그런 회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럴라면 먼저 있던 사람들이 잘해야 할텐데 왜 저는 맨날 잠이 올까요?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자는꿈을 회사에서 꾸었답니다-_-
인터넷 뱅킹 이라…
현석님의 포스팅을 읽고 잠시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뭐 저도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의 IE에서죠.. 다른곳에서는 안되니까요.
사용하던 브라우저를 놔두고 다시 IE를 틀어야하는 불편함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activeX 에 대해서 관련된 사람들과 짧게 얘기해본적이 있어서…
그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activeX를 보안 컨트롤로 사용할거라면 좀 통일된 컨트롤을 사용해서 은행마다 다른 컨트롤을 깔아야하는 불편함을 없에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KISA였는지 금감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안 컨트롤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통일해서 컨트롤을 배포하거나 가이드를 내려주면 될것이 아니냐.~
그랬는데 책임문제가 있어서 자기네들이 책임을 져야하니 그부분을 꺼려 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책임 아니니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우리나라 정부의 현 주소 겠지요..
사실 activeX를 사용하면 보안이 더 좋은지도 딱히 모르겠습니다만….
저렇게 당연히 activeX 보안 컨트롤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깔려 있다면..
activeX 보안 컨트롤을 사용 하는것은 당연하고 다른OS, 브라우저를 지원하는것은 당연히 추가 비용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냥 처음에 잘만들면 될것을 (티나지않는)삽질을하고 그걸 메꾸려 또 작업을 해야한다니 짜증나겠죠 뭐
대부분지원하는 getElementById사용하지않고 미리 document.all을 사용했으니 추가로 덧붙여 줘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저런 문제는 추가비용이 확실히 맞습니다.
아직 인식이 바뀌려면 아직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파란닷컴이 메인개편을 진행했군요
저의 다양한 자료 유입 경로인 아이디스크를 사용하려면 파란닷컴에 들어가야만 하죠.
덕분에 파란닷컴은 자주 들어가는편인데 오늘도 뭘찾을께 있어서 들어가서 로그인을 진행하려했습니다.
그런데 로그인이 클릭이 안되는것이에요 그러면서 똥파리가 완전 큰게 화면에 돌아다니더니 화면이 팟하고 깜깜해 지더니 레이아웃이 막 바뀌더라구요…
바뀐 화면은 시원시원하니 좋던데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런데 가슴 아픈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저같이 인터넷에 익숙(?)한사람도 놀랄만큼 이번 플래시의 모션은 너무 강렬했습니다.
전면을 사용하다니요.. 그리고 시간도 너무 길구요.. 기다리다 목빠져요.
매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한번 접속하면 다신 안나온다지만…(쿠키나 임시파일 체크를 했겠죠) 그래도 너무 임팩트를 주신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내사이트에 광고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냐 그러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저는 이제 아이디스크 메인으로 귀찮아도 바로 갈까 합니다.
진짜 놀랐거든요 -_-;;;;
세상은 태그다!
많은 분들이 매트릭스 시리즈를 보셨을것 같은데요… 잼나죠…
화려한 액션에 조금은 난해한 스토리 사람들의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매트릭스에서 설명하는 세계관이란 우리가 알고있던 세계는 매트릭스라는 디지털 공간이다..
모든게 프로그램되어 실행되는것이다… 였던것 같아요~
처음 이일을 시작할때는 이 세상 모든 사물이 테이블로 보였었어요. 그 당시에는 테이블로 마크업을 진행했으니까 그랬죠.
당구 처음 치고 빠져있을때는 사각형이면 모두 당구대로 보이는 그런것 처럼요;
그냥 거리를 다니면서 아 이건 이렇게 나누고 저건 저렇게 나누고, 그러면서 다니기도 했었죠.
자연스럽게 psd파일 보면서 마크업 시작하기전에 마음속에 table을 그려보는 절차를 가지게 되었죠
뭐 실력은 당연히 늘었구요;
지금은 Table 레이아웃으로 마크업을 진행하지는 않는데요. 그 습관은 여전하드라구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저에게 웹표준을 알려달라고들 합니다.
뭐 딱히 제가 체계적으로 배운것도아니고 문서를 많이 찾아보고 그런게 아니어서 사람들 알려주기가 항상 뭐 하드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CSS Layout을 공부하기 위해 요청들을 했었습니다. 사실 웹표준과 CSS Layout 의 차이(?)모르고 시작하는사람이 꽤 많을걸요?
마크업과 CSS이 한마리 인줄 아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사람들은 갈팡질팡합니다. 페이지에는 div 태그가 남발이되구요…
그래서 저는 마크업과 CSS의 개념을 확실히 구분 하는것을 제가 알려주는 처음으로 가져갑니다. 대부분의 table layout 경험자는 이해가 안가죠~
그래서 생각한것이 일상의 모습에서 태그를 지정하는 연습을 하는것 입니다. 그런데 사실 길거리에 태그로 구분 될만한게 별로 없드라구요. (하려면 하겠지만 애매한 부분이 많겠죠 아직 시도중입니다.)
저는 잡지,신문을 선택했습니다. 문서죠 웹페이지도 문서입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원하는 보기에도 딱맞는 마크업이 있습니다.
오 이건 h*, 이건 p, 이건 li 등등으로 마크업을 나누는겁니다.
재미있죠.. 무슨 퀴즈같기도 하구요…… 키보드로 치지 않아도 되니 일같지도 않을거구요. 어짜피 키보드 치는 연습을 해야하는 분들은 별로 없잖아요^^
다양한 연습으로 Semantic Markup을 익숙하게 합니다. 그담에 CSS 를 익히는겁니다~
어렸을때 철사 뼈대에 찰흙을 붙이듯이 말이죠. 단단한 페이지는 그렇게 나오는거니까요^^
이방법 좋지않아요? 강력한 웹퍼블리셔가 될 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강력하지 않군요;;;; 그래도 방법은 좋다고 확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