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Web Standards

몇 주만 교육시켜 주세요

웹 퍼블리셔들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html, css, (javascript)등등 을 작업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많이 존재하죠??

어떤 회사는 그 웹퍼블리셔가 존재하지 않는 회사도 존재할것이고 아직 타 직군에 비하여 대접도 약간은 부족하겠죠… 예를들어 웹퍼블리셔가 존재하는 회사에서 서비스 팀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팀에서는 웹퍼블리셔를 뽑지 않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처리하겠다. 라고 선언해 버렸죠.
server-side 개발자를 더 뽑을 요량 인지 디자이너를 뽑을요량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그리고 프로젝트가 세팅되어 진행합니다. 마크업을 해보지 않은 또는 구시대의 오래된 사용하지않는 마크업만 할 줄 아는 개발자, 디자이너몇번해보다 못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된다해도 사이트의 질이 형편없겠죠? 그리고 다른 팀에 요청을 합니다. 이미 다른업무가 있는 사람에게 말이죠.
“한 2주정도만 와서 교육해달라.. 그 이후는 지지고 볶겠다… 금방 하겠네 뭐~ ”

보통 이런식이죠. 그럼 가서 알려줍니다. 페이지 구성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css 스킬 수많은 버그들을 가르쳐 봅니다. 이게 짧은시간안에 가능할까요? 저는 마크업을 그렇게 많이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는데요… 이게 가능한가요? 기획자한테 “기획하는법 2주만에 간다하게 알려줘”, 또는 디자이너에게 “시안잡는법 2주안에 속성으로가자”, 개발자에게 “게시판 만드는법 2주안에 가자”. 이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웹퍼블리셔라는 업종이 조금씩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구인에는 숙련된작업자를 못구해서 안달이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를 정말가치있게 만들어야하는 직종인것 입니다. psd 를 HTML 로 변환하는 컨버터가 아니란 말이죠… 왜 웹쪽에서 종사한다는사람이 그걸 모르죠? 결국 HTML로 먹고사는사람들이 HTML마크업이 중요한지는 왜 모를까요?

웹에서 사용되는 기술에는 경중이 없습니다. 다 소중한 것이죠.
웹퍼블리셔 여러분들 힘내세요. 우리에겐 밝은미래가 있을꺼에요~
가치를모르는 사람들은 도태되기마련이에요

간만에

회사일도 많고 (양보단 난이도가 =_=; 저에게만) 이런저런 별의별 짓을 다하고 다니는 저의 본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정신 차려보니 스탠다드매거진 은 스팸 트랙백이 60만건이 달려있고, 많은분들과 오픈을 약속한지 6개월이 지났군요=_=;;; 죄송합니다. 원래하려고했던 일들은 다쌓여있고, 뭐 거의 훼인이네요;

올해는 웹퍼블리셔들이 조금 더 대접 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계속 좋아질거에요~

자 결론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넥슨닷컴 리뉴얼

오랜만이네요 =_=;;;;

넥슨닷컴이 리뉴얼을 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웹표준, 크로스 브라우징을 맘놓고 떠들 처지는아니지만 앞으로 가야 할길이 많은 발걸음 중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점점 나은 웹환경을 만드는데 넥슨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Browser Statistics

일을 이것 저것 하다가 브라우저 점유율까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뭐 뻔하지만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onestat.com의 두번의 리서칭을 보면 2006월 5월15일의 뉴스 에서 보다 2007년 7월2일의 뉴스 를 비교해볼때 FF의 성장률이 꾸준이 늘어나고 있고 IE가 조금씩 사용자 층을 빼앗겨 가는것 같은 느낌을 보입니다. 그러나 좀 자세히 보면 오페라나 넷츠케이프 네비게이터 , 사파리등도 성장률이 극히 낮거나 하락세를 보일 만큼 점유율의 성장이 더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독일 호주의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굉장하군요! 25퍼센트라니…
한편으로 대표적인 web tutorial site인 W3 Schools브라우저 통계를 보면 좀 더 재미있습니다.(자기 사이트의 로그이겠죠;? )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2005년 5월 이후로 떨어진 적이 단한번도 없고 2007년 7월의 경우 34.5%의 점유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onstat.com의 11.69%와 w3 schools의 34.5%는 좀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웹 전문 인력들이 많이 찾는 w3 schools 에 FF 점유율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럼 넥슨의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얼마나 될까 고민해봤습니다. 일단 사이트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으니 제생각에는 0%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제 사이트의 방문 로그를 봤을때도 비IE 의 점유율은 50% 가까이 되고있습니다.
FF에서 더 잘보인다고 하는(정말?) 미투데이 를 보면 (미투를 통해 FF를 알게 되었다 라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의 통계를 보면 또 점유율이 다르게 나오겠죠?

왜 사이트 마다 점유율이 다르게 나올까 생각을 해봤는데뭐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인 사이트의 크로스 브라우징 지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케팅의 원리에서 점유율 몇 퍼센트를 최소한의 타게팅으로 삼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를 조금이라도 늘려 보려는 별짓 다하는 한국의 웹 종사자들에게는 FF 또는 비IE의 사용자들은 큰 매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외국에 진출하려는 경우는 더하겠네요~_~

커밍수우우운! Standard Magazine!

스탠다드 매거진
웹 표준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사람들의 최고의 놀이터가 되고픈 CSS Design Korea 에서 이번에는 웹진으로 여러분께 다가가려 합니다.

웹진에서는 웹표준을 지키려하는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고민이나 생각들과 여러가지 웹 표준에 관련된 소식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내려고 합니다.

스탠다드 매거진은 어려운 이야기 보다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합니다. 누구나 다 알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생각해서 물어보지 못하는 내용이나 어설프게 아는것같은데~ 하는것 들 그리고 CDK의 소식이나 기타 소식들 웹진의 내용들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음~~ 그래 이런건가?” 또는 “음 ~이런건?” 하는 생각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담을수 있는 그런 작은 웹진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CDK의 포럼은 기술적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만~) 글들이 너무 많고 찾아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고, 지레 겁먹고 접근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쉽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볼수있는 그런 웹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누구나 웹진의 필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소통을 가능하게 준비중에 있습니다.(응?)

스탠다드 매거진이 웹표준의 힘찬 발걸음에 에어가 빵빵한 시원한 운동화의 구실을 했으면합니다.

자 모두들 신청하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