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의 하루를 시작시켜주던 RSS reader인 google reader가 종료 된다고 한다. 이유는 사용자 감소라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오랫동안 7월1일부터 서비스 종료한다고 알려주고 있었지만 아니길 바랬는데… 종료되고 말았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수많은 블로그가 존재했고 수많은 정보가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되고, 난 또 그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내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웹 표준 관련도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들을 익힐 수 있었다.
한국어로 배포하는 수많은 블로그도 있었는데… 세미나 한번하면 세미나 후기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수 없이 배포되던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웹 표준 하는 사람중에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다. 남탓 할 필요없지 뭐.. 나도 별로 안쓰는걸…
암튼 구글리더가 종료되면서 난 별도의 서비스를 찾아야했고… 요즘 업무와 서핑을 거의 대부분 맥북에어를 하고있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shrook이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웹인터페이스도 아니고 구글리더보다 사용성도 떨어진다. 어떤 부분이 사용성이 떨어지는지 딱히 생각나지않는것을 보면… 내가 구글리더에 그만큼 익숙해졌는지도…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RSS Reader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천좀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