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우리집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집과 붙어있는 작은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우리집에서 서쪽 베란다로 보면 바로 보이는데..
아침마다 새 소리가 엄청 들린다.

서울에 살던 그 기억을 더듬어 봤을때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면 그런것은 없던 것 같은데… 공원에 나무가 많은것이 한 몫 했으리라. 집 앞에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건 큰 축복이다.
작아서 한바퀴도는데 1분도 안걸리지만 ㅋㅋㅋ

나중에 놀이터에서 정우가 뛰어 놀다가 엄마가 베란다에서 밥먹으라고 부르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언제나 크려나…

참고로 지도상의 위치와 로드맵 링크를 걸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