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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편중

뭐 이블로그에 오시는분들이야 별로없겠지만 가끔 오셔서 보시는분들에게 좀 이상한 (저는 정말 잘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화면을 보셨을겁니다…

기존의 디자인이 이쁘긴 했었으나 화면 배색 자체가 어둡고 잘 보이지 않는것 같아 새로 작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잘 없으므로, 하나 하나 아침에 30분 동안만 작업을 하기로 하고, 심심 풀이로 그 과정을 단계별로 스샷을 찍어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내맘대로 레이아웃 잡기!

사실 이 이후에는 별로 변할것같지는 않습니다=_=;;;;
내맘대로라고 하지만 제일 평범한 레이아웃 입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제일좋았던것은 semantic markup이었습니다~ 제대로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간결한 구조가 맘에 드네요…

CSS 적용과정

참고로 한줄씩 스샷입니다.

body { font:0.8em/1.5 verdana,AppleGothic,’굴림’,’돋움’,gulim,dotum,sans-serif;}
#accessibility { float:right; }
#header { clear:both; }
#header h1 { float:left;display:block; }
#nav { float:right; }
#nav ul li {display:inline;}
#middle { clear:both; }
#content { float:left;width:70%; }
#sidebar { float:right;widht:25%; }
#footer { clear:both; }
#footertext { float:right; }

간단하죠?? 차근차근 하다 보면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도 인정받는 디자인이 나올지도ㅎㅎ
다들 재미있게 해보아요~

인터넷이 빨라서 페이지가 무거워도 된다고?

2006년 6월 현재 인터넷사용자는 3300만명이 넘는다 하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2006년 11월 현재 1400명이 넘는다 하니 우리나라는 인터넷을 하는 사용자는 대충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뭐 다운로드받을때면 뭐 초당 10메가~ 이런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드라구요;(저희집은 1메가 잘 안넘습니다…ㅜ_ㅜ;) 초당 10메가라니;; 홈페이지 하나에 2~3메가 컨텐츠는 금방 로딩할듯 하네요;;;

2001년 처음 이일을 시작했을때는 페이지 사이즈에 대해 민감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미지를 짤라서 업로드 하는일도 쉬운일이 아니었거든요…
jpg는 퀄리티를 계속 바꿔가면서 적합하면서 낮은 용량의 이미지를 찾아내고,
GIF는 색을 하나하나 빼가면 용량을 줄였죠;

얼마전에 저희 회사 사이트에 웹폰트를 사용하자라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이미 다른 게임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었고(이미 가독성이 떨어진다는이유로 사라지고 있던..) 기본 폰트를 줄였을때 가독성이 좋지않으니 작은 폰트를 쓸때는 웹폰트를 쓰자는거 였습니다. 제가 깊게 관여할 입장도아니고 해서 대충 말했지만 웹폰트의 용량은 큰편이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라는 정도로 마무리 하고
그분이 예시를 들었던 “”Naver”:http://naver.com/ 의 상품 글자를 봐라! 웹폰트 써도 빠르지 않으냐 그냥 우리도 쓰자”
가 네이버가 웹폰트를 사용하지 않았던것으로 밝혀져 그냥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요즘은 정말 페이지가 무거워도 그런 큰 문제가 안될까요??

이제 좀 바꿔보자구요. 조금만 신경쓰면 됩니다. 사용자를 좀 더 배려하고, 패킷도 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할때 좀만 더 염두해 둔다면 훨씬 상쾌한 서핑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웹접근성 정말 어려워 보이지만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표준을 지키고 사용자를 배려하는 마음 이것이 웹 접근성이 아닐까 합니다.
웹접근성은 장애자가 다가 아닙니다. 인터넷을 어렵게 하는 환경에서도 가능해야합니다.

KWAG 6차 모임

어제는 KWAG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3차모임 부터 참석을 시작 했습니다만
처음으로 언컨퍼런스의 형식을 가지게 되어 좀 설레기도하고 그랬습니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이미 많은분들이 계셨습니다. NHN의 박태준 팀장님 말씀대로 대부분의 토욜날 이 시간에는 그전날 술을 먹던 해서 아직 푹 잘시간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는것에 앞으로의 일들이 밝게만 느껴졌습니다.

소개 후 조훈님의 멋진 순발력과 노하우로 모임은 즐겁고 재미있는 토론들이 이어져갔습니다. KADO의 현준호 과장님의 훌륭한 말씀도 듣게 되고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많은분들이 말씀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지라.. 그리고 항상 그렇듯 한번불붙으면 이야기가 끊길줄 모르는지라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먹으면서 모두들 의견을 나누기에 바뻐 보였습니다.
저도 다음 커머스의 분들과 야후코리아에 계신다는 분과 식사를하면서 나름재미있는 대화를 했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이제 TF가 온라인상에서 구성이 되고 콱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것이 보이는데 저도 TF 를 하나 제안하고 구성해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게임회사 사이트의 웹접근성”이라는 가제를 생각중인데.. 같이 하실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족이지만 계속 요즘 생각하고 있는것인데…
저는 사실 오프라인 모임 자체는 상당히 좋아 하는편이지만 한번 할때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많은 고민 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단 정하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구요. 좀 소심해 보이기도 하고 그럴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저란놈이 그런걸요^^.
하지만 하기로 한것은 무조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어따 변명하는 느낌 이군요;)

조훈님의 말씀처럼 2007년은 한국의 웹 접근성의 해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2006년??

아직 2006년이 끝나려면 멀었지만…(4일…)
뭐 바뻐서 정신없을것같아 나름대로의 한해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초에 한해 계획을 세워봤는데.. /> 1번 항목은 계속 노력해나가고 있는 것이고, 직접한건 아니지만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절반의 성공!!
2번 항목은 블로그 리뉴얼은 했습니다. 다만 블로그가 좋아진 점이 없달까;;;
나름 야심차게 시작한 리뉴얼이었는데 용두사미인 꼴이 되었네요.. 이것도 절반의 성공! 아 unfix 서버는 옮겼습니다:)
3번 항목은 돈은 얼마 못 모았습니다 ㅠ_ㅠ
4번도 실패 ㅜ_ㅜ

2006년도 2005년과 버금가게 저에게 있어 많은 일 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팀도 옮기고, 학업도 다시 시작했죠…
돈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헛돈을 쓰진 않았다고 봅니다.

2007년에는 2006년에 시작한 많은 것들을 하나 하나 실현해나가는 해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CSS 마스터 전략이 드디어 출간 됩니다.

CSS MASTERY
완전한 신호등.. 아니 css 의 세상을 위해 박수만님이 또 한건 해내셨습니다.
출간기념으로 역시나 수만님께서 10권의 트랙백 이벤트를 합니다.

대충 책 소개를 하자면 css Mastery 의 번역본으로 아마존에서 “오늘날 가장 잘된 css 레퍼런스책이다 라는 평가가 있군요” =_=(사실 찍었습니다.)

원래 죽여주는 책에 또 수만님의 경험과 재치 그리고 세심한 처리가 돋보일것이라 봅니다.

저도 살짝 트랙백 이벤트를 참여할까 했는데; 저번에 받았고 지금 책읽을 시간도 없고 ㅠ_ㅠ; 그냥 응원만하다 직접 서점가서 사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