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 경진대회

웹 표준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만드는 웹, 누구를 위해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웹은 이제 우리 자신과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개선되어 나가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방법을 이용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시대가 이런 점을 이미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보다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 표준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규칙과 창조의 만남’이라는 슬로건처럼 웹 표준이라는 규칙을 지킴으로써 사이트가 얼마나 창조적으로 유연하게, 얼마나 더 편리해질 수 있는지를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CSS Design Korea에서 주최하고, Hosting.kr, 에이콘출판사, 디지털미디어리서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08년 5 월 1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며 2008년 6월 예정인 세번째 웹 표준의 날에 그 대미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두를 위한 웹을 만들어가려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인터넷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을 이쁘게 사이트로 만들어 주면 되는 대회입니다.
혼자 참가 하셔도 되고 팀으로 참가하셔도 됩니다. 많은 참가 부탁 드려요
선물이 증가할 가능성0.01%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award.standardmag.org/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나라 웹을 풍요럽게 할것입니다.

3년

넥슨이라는 게임회사를 다닌지 3년 5개월이 다되갑니다만,
어제 3년 근속 재충전 휴가가 나왔더 라구요 감개무량 하기도 하고, 흐음 기분이 아리송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블로깅을 하면서 여러 회사들의 모습들도 보고, 울 회사 상태도 한번쯤 돌아보기도 하고, 뭐 그랬죠…

처음 이 회사 들어왔을때야 뭐 table을 레이아웃으로 사용하던 그때였고 css레이아웃을 처음 사용했을때의 그 황홀한 느낌이라던가, 웹 표준에 목숨걸자라고 다짐했던일, 그당시의 흐름과 필요성이 적절히 어울려서 순순히 잘 진행되어 오기도 하고, 그러다 웹표준 조직이 붕괴 되어 버리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3년을 잘 버텼네요..

이 회사에 목숨걸겠다 이런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다른회사로 가고 싶은곳도 없으니 앞으로도 이 회사에 계속 있겠죠? 그래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은 여건도 능력도 아직 부족하지만 제가다니는 회사를 웹 퍼블리셔가 오고싶은 그런회사, 웹 퍼블리셔가 보람을 느낄수있는 그런 회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럴라면 먼저 있던 사람들이 잘해야 할텐데 왜 저는 맨날 잠이 올까요?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자는꿈을 회사에서 꾸었답니다-_-

인터넷 뱅킹 이라…

현석님의 포스팅을 읽고 잠시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뭐 저도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의 IE에서죠.. 다른곳에서는 안되니까요.
사용하던 브라우저를 놔두고 다시 IE를 틀어야하는 불편함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activeX 에 대해서 관련된 사람들과 짧게 얘기해본적이 있어서…
그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activeX를 보안 컨트롤로 사용할거라면 좀 통일된 컨트롤을 사용해서 은행마다 다른 컨트롤을 깔아야하는 불편함을 없에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KISA였는지 금감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안 컨트롤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통일해서 컨트롤을 배포하거나 가이드를 내려주면 될것이 아니냐.~
그랬는데 책임문제가 있어서 자기네들이 책임을 져야하니 그부분을 꺼려 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책임 아니니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우리나라 정부의 현 주소 겠지요..

사실 activeX를 사용하면 보안이 더 좋은지도 딱히 모르겠습니다만….

저렇게 당연히 activeX 보안 컨트롤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깔려 있다면..
activeX 보안 컨트롤을 사용 하는것은 당연하고 다른OS, 브라우저를 지원하는것은 당연히 추가 비용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냥 처음에 잘만들면 될것을 (티나지않는)삽질을하고 그걸 메꾸려 또 작업을 해야한다니 짜증나겠죠 뭐
대부분지원하는 getElementById사용하지않고 미리 document.all을 사용했으니 추가로 덧붙여 줘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저런 문제는 추가비용이 확실히 맞습니다.

아직 인식이 바뀌려면 아직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파란닷컴이 메인개편을 진행했군요

저의 다양한 자료 유입 경로인 아이디스크를 사용하려면 파란닷컴에 들어가야만 하죠.
덕분에 파란닷컴은 자주 들어가는편인데 오늘도 뭘찾을께 있어서 들어가서 로그인을 진행하려했습니다.
그런데 로그인이 클릭이 안되는것이에요 그러면서 똥파리가 완전 큰게 화면에 돌아다니더니 화면이 팟하고 깜깜해 지더니 레이아웃이 막 바뀌더라구요…
파란메인 애니메이션
바뀐 화면은 시원시원하니 좋던데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런데 가슴 아픈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저같이 인터넷에 익숙(?)한사람도 놀랄만큼 이번 플래시의 모션은 너무 강렬했습니다.
전면을 사용하다니요.. 그리고 시간도 너무 길구요.. 기다리다 목빠져요.
매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한번 접속하면 다신 안나온다지만…(쿠키나 임시파일 체크를 했겠죠) 그래도 너무 임팩트를 주신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내사이트에 광고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냐 그러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저는 이제 아이디스크 메인으로 귀찮아도 바로 갈까 합니다.
진짜 놀랐거든요 -_-;;;;

닥치고 웹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