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간만에 정말 행복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원래는 소설이라는데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이나영이라는 배우만믿고 본 영화였습니다.
사실 강동원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고민 했지만 그래도 이나영인데 (네멋대로해라 이후 양동근 이나영은 뭘해도 이쁘고 용서가 됩니다; ) 하면서 본영화인데 제대로 건졌습니다.
요즘 양동근은 (모노폴리=_=)로 저에게 미움받고 닥터깽으로 다시 이쁨받고 뭐 그래도 좋아요:)

영화 얘기를 하기전에 좀 다른 얘기를 해야 하는데;
영화를 보려고 퇴근후 메가박스에 가서 미리 표를 끊고 팝콘을 사러가야지 하는데
길 하나가 나있고 거기를 줄 같은것으로 막아놔서 통로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사람들은 몰려있고 … 보니까 오늘 라디오스타 의 VIP 시사회였던모양입니다.

홍수현을 시작으로 안성기,박중훈,문근영,이준기,정진영,차태현,성현아,슈퍼주니어(라고 옆에서 하던데 누군지 몰랐습니다.=_=),공형진,반올림에 나온 여주인공(이름을 몰라요 이것도 들은얘기;; ),장동건 등등
수많은 연예인들을 눈앞에서 봤지요 사진은 찍을 도구도 없고 손도 모자르기에;

그나저나 참 문근영은 이쁘네요;;;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실제로보니 정말이쁩니다. 이나영은 실제로 보면 더이쁘죠; 캬캬캬

보면서 느낀것인데 저렇게 잘생기고 귀엽고 이뻐야 연예인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다시 영화 얘기로 넘어와서

이나영의 반항연기는 너무 이쁩니다. 돈많은 집안의 반항아 역할은 정말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약간 재섭고 정신병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강동원 생각보다 연기 잘하던데요. 사투리도 잘쓰고(원래 고향이 어디인지는모릅니다.) 무엇보다 두 주인공의 연기가 진심처럼 느껴 졌습니다.

주연분들도 주연이지만 역시 영화를 재미있게 해주는건 조연들인가 봅니다.
윤여정님은 네멋대로해라부터 아일랜드까지 너무 좋은 연기를보여주시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참 차분한역을맡으셔서 이쁘게 연기해주시네요
강신일님은 참 옆집아저씨 같이 편안한 연기를 보여 주시네요;
그외 교도소의 강동원의 극중 방을같이쓰는(정확한표현이;;)
사람들도 착해 보이는것이 참 그들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내는 듯합니다.
오광록님은 요즘 많은 곳에 나오시는군요:) 오달수님보다 개인적으로 이분이 더 좋습니다

대사가 많은 장면보다는 개인적으로 화면을보고 직접 내가 화면을느끼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처음의 이나영과 강동원이 서로를 말없이 쳐다보기만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무 얘기하지 않지만 많은 대화를 하는듯한 기분이었어요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정말 슬프지만 진짜로 행복한 영화였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뛰어난 감독 뛰어난 배우들이 모여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일찍 보길 잘했네요 🙂

아 이나영정말이뻐요
이나영이 싼 김밥이라면 소금이 절반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나영이 싼김밥을 강동원이 먹는장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이트

flash?? 게임회사?

아는사람은 아는사실 이지만 내 동거인은 플래시 액션스크립터다;
알바도 잘하는 걸 보면 꽤 하는놈인것 같다;
(사실 나에게 웹을 알려준 놈 이기도 하고 -_-)
작년 쯤 한참 웹표준에 심취해 있을때; 그 친구랑 술을 먹으면서

“플래시는 접근성이 보장 되지않기 때문에 난 모션이외의 컨텐츠의 용도로는 알맞지 않아!!” 라는 말을 했고;
그 친구는 버럭하면서
“매크로미디어 가봐라 충분히 접근성도 보장해 줄수있어!!”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너는 하고있냐? 아님 우리나라에 하는데는있냐?” 라고 물었었지; 역시 답은 없었고-_-;

요즘 울회사에 주요 컨텐츠는 다양한 액션을 위해 플래시를 자주 사용하곤한다. 뭐 내 입장에서는 반길일은 아니지만 뭐 윗쪽에서 그게 좋아보이나 보다;; 그래서 크게 반대할수도 없는데;
프로모션 페이지긴 하지만 게시판부터 모든 페이지를 통플래시로 가져가자고 주장하는 플래셔와 그게 좋겠다고 바로 좋아라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야하다니 =_=;

게임 회사니까 게임자체가 윈도기반이니까 접근성은 무시해도 된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것도 질리고….
(내가 어려운거 하자는것도 아닌데=_=;)

블로그를 다양하게 써보지도않고 블로그를 만드는 기획자가 있는 회사,
폰트구별도 못하면서 디자인하는 사람이 있는 회사,
점점 회사 다니기가 싫어지는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

ipod 재구매

ipod 사망한 그 주의 토욜에 마침 장터에 ipod 5세대 60기가가 25만원에 나왔길래 잽싸게 구매 예약을 하고 부천으로 달려갔습니다.

파시는분은 핸드폰 구매를 위해 저는 아이팟 4세대가 망가져서 라는 뻔한 이유로 몇 가지 형식만 갖추고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집에와서 조회해보니 보증날짜는 60일정도 남았군요;;;

얼릉 4세대를 고쳐서 백업을 받아서 60기가에 옮겨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아이팟에서 나오는 비디오 보는 기능은 그리 편한 인터페이스는 아니군요 쉬운 탐색기능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잘 써보렵니다.

ipod 이 사망했습니다.

동거인인 myzizzy 군에게 삥뜯은 아이팟이 결국 하드 불량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바디는 눈썹 형에게 양도되어 배터리없는 3세대의 멀쩡한 하드를 이식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1.8 인치 하드를 하나 사서 이식해 주려 했으나 1.8인치 40G 가 16만원선 이군요 훗 중고 ipod 을 사는게 낫겠다 생각하고 중고 시장 을 뒤지는 중입니다.

없을때는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있다가 없으니 참 불편한것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맥북도 얼릉 사야 되는데 역시 문제는 돈입니다… 하앜

이번주는 뭔가 안좋은 일의 연속입니다.
playstation 에 장착된 하드도 날아가버리고 ipod 의 하드도 날라가버리다니 깨끗하게 하나하나 세팅해야 겠습니다.

역시 하드가 날라가면 다시 사야되는 문제보다 심각한건 데이터의 유실입니다 ㅜ_ㅜ;;;
수많은 psp 용 일본드라마가 한순간에 날라가버렸습니다. ㅜ_ㅜ

장편 드라마; 블로그만들기2;

제가 개인적인 목적으로 쓰려던 북마크 페이지와 웹svn 을 블로그와 같은 스타일의 페이지로 구성하고 메뉴의 한 부분으로 편입시켰습니다.

뭐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 되는것들이라 공개될 필요는 없지만
그냥 뭔가 해보려는 시도 정도로 해석할만한 성질의 것 이고 보안상의 문제나 뭐 이런것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붙여봅니다.

그나저나 외국인들의 템플릿 사용하는 방법은 좀 이상합니다.
아니 저만 잘 못알아보는것 인지도 모르겠네요 🙂

얼릉 위키도 만들어서 붙여야 할텐데;;;;
붙여도 위키에 적을만한게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일단 남들다하는 css tip 정도나 넣을생각인데말이죠 🙂

닥치고 웹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