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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가 그렇게 싫은가요?

뭐 이쪽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말이고, 나도 한떄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으나, 요즘은 뭐 그냥 “브라우저의 하나 일 뿐” 이라고 단정 지어 버리니까 별로 싫다거나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모임에서 자기는 IE가 너무 싫습니다. 라는 말을 하는 작업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냥 쓰잘떼기 없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사람들이 IE(IE6)가 싫은 이유는 보통 확연하게 다르게 지원하는 박스 모델 같은 CSS의 랜더링 버그나 이런것들이 있겠지요 또한 activeX 의 원흉이라고 생각 하실분들도 있을테구요…
왜 작업자들은 IE를 싫어 할까요?? 제가 2002년 당시에 삼성닷컴을 리뉴얼하면서 맡아서 진행할때는 약 6~7의 브라우저를 지원해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저의 적은 IE 가 아니라 바로 netscape browser 와 MAC IE 였지요;; CSS 의 셀렉터에 ” _ ” 를 지원하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도 납니다. 덕분에 스팩도 찾아보고 그랬었지요;
그때는 갓 IE5 가 나오던 시절이 었을꺼에요. NS는 4.7 과 6을 쓰던시절이었고;
저는 그때 IE 가 너무 좋았습니다. 4랑 5랑 맞추니 NS6도 잘 나와주고 몇 가지 잔재주만 부리면 NS4.7잘 나와 줬거든요. 뭐 물론 table layout이 었습니다만…
지금 firefox 를 맞추면 OPERA나 SAFARI가 어느정도 잘 지켜지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었죠..

저는 주 브라우저를 firefox를 사용중입니다. IE가 싫어서 라기보다 firefox가 익숙하니까요.. 예전에 likejazz 님이 firefox를 권할때 사람들이 IE를 많이 쓴다는 이유로 그리고 불완전하다는 이유로 사용를 거부했던 떄가 기억나는군요;
IE가 싫어서가 아닌 firefox나 다른 브라우저가 좋아서 사용을 하는게 더 좋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firefox나 다른 브라우저가 좋아서 사용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브라우저를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사실 그 개인의 자유이지만.. 웹 퍼블리셔를 꿈꾸시는 분들은 적어도 당연히 맞춰야 하는 그것! 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E 싫어하지 마세요~ 그냥 정복해야할 브라우저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좋지않을까요? 그산이 높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브라우저는 아직 없으니까요~ 하다보면 그냥 IE6에서 확인안해도 IE6에서 잘 돌아가는 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되기위해 노력할꺼구요~

저는 firefox가 좋아서 사용하는 웹 관련자가 아닌 일반인이 보고 싶습니다.

재충전휴가 & FireFox Seoul Party

6월18일은 Firefox 서울 파티 가 오후에 있었고 6월 20일은 미래 웹 포럼:: 글로벌 웹 기술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회사에 세미나 간다고 얘기하고 결재받은 다음에 가서 듣고 돌아와서 공유해도 되지만 특유의 귀찮음 때문에 저는 대부분의 세미나 또는 모임을 휴가를쓰고 가는데요..
모임이 이틀이나 붙어있다니!! 아흙 그래서 저는 그냥 이참에 3일정도 쉬자 그러면서 재충전 휴가를 신청했습니다.(재충전 휴가는 10일이고 쪼개서 쓸 수 있습니다. 3년근속에게 나오는 포상이죠;; )
사실 그 전주중에 예비군훈련도 다녀왔던터라..
“그냥 회사에 영원히 출근 하지마라”
는 말을 들을까 걱정했는데… 그냥 보내주는 팀장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휴가날 아침에 늦잠 늘어지게 자고 오후에 파이어 폭스 파티가면 되겠지 했는데,
웹 표준 경진대회 시상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상품 받고, 결과 메일 보내고, 상장 제작하고 상황 체크하고 등등등 진짜 휴가인데 이게 뭐하는건가.. 하면서 밥도 못먹고 일을 했더랬지요-_-;;;
다행히 모임으로 가야하는 시간이 되었을때 일이 대충 마무리가 되어서 대충 씻고 모임을 하는 장소인 다음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뭔 비까지 옵니까;;;비가오면 제 머리는 무한으로 꼬입니다. 가뜩이나 추잡하게 생겼는데 정도가 심합니다…

암튼 갔더니 장지용님과 석찬님을 바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후에 최지희님을 만났구요. 자원봉사였던,저희들은 다같이 모여 담배한대 피워 주시고, 바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햄버거 주문도 하고, 포스터도 붙이고 이런저런 준비를하니 사람들이 몰려 오기 시작합니다. 시간되어 50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자기 소개를 하고, 석찬님이 좀 늦게 도착하셔서 약간 긴장도 했었습니다. 뭐 암튼 약간 늦어졌지만 모질라 의장이신 미첼 베이커와의 간담회가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질문들도 많았고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일 재미 있었던 질문은 미첼 베이커님의 헤어스타일이 파이어 폭스 로고랑 연관이 있는가였습니다.(연관없답니다; ) 모바일 파이어폭스나, 한국의 웹 상황에 대한 얘기 ,모질라의 비전 등등 참많은 것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약간생각하시더니 거침없이 대답하는 미첼베이커의 모습이 진짜 멋졌습니다. 항상 머리속에 많은 생각을 꽉들고 다니다가 해당하는질문에 대한 답을 검색해서 출력하는 기분 이랄까요?
저의 영어 수난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햄버거 결재를 mozilla japan쪽의 Gen Kanai 님께서 해주시기로했는데; 만나서 얼마니까 계산을 해야한다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입에서 영어가 떨어 지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아 진짜 쪽팔립니다… 평소보다 말이 더 안나오다니;;; 공부를 틈틈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모임을 잘 끝내고 여친님이 친구와 빈대떡을 먹고 있다길래 저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3시까지 술을 먹었죠 -_- 내일 아침에 시상식 진행해야 하는데 말이죠
확실이 저는 제정신은 아닙니다 =_=;

블로그 디자인 변경중

외국계열의 블로그 툴을쓰다보니 내입맛에 맞는 디자인이 없어서 그냥 벗겨놓을라다가
천재적인 색감을 가지신 제 여친님(조디잔)님의 도움을 얻어 기본 시안을 만들었고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기쁜마음으로 봐주세요..

에서 ID를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흐음 이미지맵을 만들때 저는 그냥 홈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홈 사이트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맵은 <map>앨리먼트와 이미지를 연결하기위해 name속성을 만들어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에는 usemap 이라는 속성을 추가하겠죠; 그런데 이렇게 이미지 맵을 만든 문서를 유효성 검사를 진행하면 통과 할 수가 없습니다.
http://www.w3.org/TR/xhtml1/#h-4.10 에 보면

Finally, note that XHTML1.0 has deprecated the name attribute of the a, applet, form, frame, iframe, img, and map elements, and it will be removed from XHTML in subsequent versions.

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때문일까요? 그래서 name대신에 id 로 대체하여 보았습니다.
결과는 Fx,사파리에서는 안되는듯 하군요. 그럼 name, id 를 둘다써주면 비효율적인것 같고 흐음 그냥 알아만 두기로 했습니다. 캬캬캬캬
이거에 대해 아시는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