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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G 6차 모임

어제는 KWAG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3차모임 부터 참석을 시작 했습니다만
처음으로 언컨퍼런스의 형식을 가지게 되어 좀 설레기도하고 그랬습니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이미 많은분들이 계셨습니다. NHN의 박태준 팀장님 말씀대로 대부분의 토욜날 이 시간에는 그전날 술을 먹던 해서 아직 푹 잘시간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는것에 앞으로의 일들이 밝게만 느껴졌습니다.

소개 후 조훈님의 멋진 순발력과 노하우로 모임은 즐겁고 재미있는 토론들이 이어져갔습니다. KADO의 현준호 과장님의 훌륭한 말씀도 듣게 되고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많은분들이 말씀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지라.. 그리고 항상 그렇듯 한번불붙으면 이야기가 끊길줄 모르는지라 점심시간에도 점심을 먹으면서 모두들 의견을 나누기에 바뻐 보였습니다.
저도 다음 커머스의 분들과 야후코리아에 계신다는 분과 식사를하면서 나름재미있는 대화를 했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이제 TF가 온라인상에서 구성이 되고 콱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것이 보이는데 저도 TF 를 하나 제안하고 구성해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게임회사 사이트의 웹접근성”이라는 가제를 생각중인데.. 같이 하실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족이지만 계속 요즘 생각하고 있는것인데…
저는 사실 오프라인 모임 자체는 상당히 좋아 하는편이지만 한번 할때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많은 고민 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단 정하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구요. 좀 소심해 보이기도 하고 그럴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저란놈이 그런걸요^^.
하지만 하기로 한것은 무조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어따 변명하는 느낌 이군요;)

조훈님의 말씀처럼 2007년은 한국의 웹 접근성의 해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인생은 60부터

오늘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팀에는 한차례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기용형님의 NDS Lite 가 따끈 따끈하게 패키지(매일 매일 두뇌 트레이닝 , 듣고 쓰고 친해지는 영어 삼매경 온 것 이었죠….

부러운듯한 표정으로 개봉식을 지켜봤습니다. 저의 멀티미디어 욕심은 끝이 없거든요:) 우와 작고 이쁩니다. 원래 보긴했지만 또 손으로 만져보는 느낌은 다르니까요.. 처음 주인이 뇌연령을 측정해보았으나.. 발음이 이상하다고 측정이 안됩니다.

장동건의 뇌나이는 58세김반석의 뇌나이는 56세
반돌군의 포스트가 생각나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내가 장동건보다 나이도 어리자나!! 장동건보다 머리라도 좋아야한다!! 이러면서 멋지게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홍윤표의 뇌나이는 60대
홍윤표의 뇌나이는 60대

60세도 아니고 60대;;;
네그렇습니다 인생은 60대부터 입니다.

국민체조

요즘 빡센 하루하루가 계속 되는 중에 하루 하루 그냥 흘러가는 분위기에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 별로 없고, 스트레스에 대해 잘 말하는 성격도 아니어서 그냥 계속 반 우울증 상태가 지속되고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이슈들이 다 관심 없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좀 분위기를 전환 하려고 일단 주어진 일들중에 좀 부담되고 그런것들은 좀 쳐내고 그럴 생각입니다. 음 이제 뭘쳐낼지 생각해 봐야죠

대신 건강에 좀 많이 신경쓰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생각된것이 밤마다 국민체조를 하는거였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조회때마다 해던지라 다행히 몸에 베어 있었습니다.
이틀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흐흐 몸의 균형에도 좋을것같은 기분도 들고말이죠…

IM-U160

음 드디어 나도 sky 유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펜택 사정이 안좋다 하나 sky는 인기있으니 어디론가 또잘팔리거나 하겠지 뭐 라면서 이번에 산 핸드폰은 sky U-160(U-160 review) 입니다.
U-160
2004년 그전 핸드폰이 두 동강이 나는 바람에 급하게 돈 없음에도 구입했던 VK mobile의 VK200C 핸폰은 2년만에 자기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은퇴했습니다;..
보기에도 그렇지만 저의 촌스런 컨셉은 문자도 잘 못하고 기능도 잘 활용 못하지만 그래도 이번핸폰은 좀 좋은걸 사보자 해서 구매했는데 단 하루 사용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너무 맘에듭니다. 확실히 내가 요즘 구매하는 기기들이 대부분 흰색계열이라 잘 어울리기도 하고(맥북,아이팟 등등); 원래 어둠의자식이 제가 흰색계열을 사용하다니;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죠;
암튼 잃어버리지 않고(중요!) 오랫동안 잘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u160 을 울보(ulbo)라고 부르더군요 참 센스들 대단하십니다;
이넘도 ideuk, podeute, MacDeuk 같은 저만의 애칭을 얼릉 지어줘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