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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한 1년6개월전인가요? 기존의 activeX에서만 실행이 되던 게임 웹 런칭(저희는 이렇게 부를껄요?)을 firefox도 될수있게 XUL을 이용해서 만들었었습니다. 제가 만든건 아니고 관련의 다른팀분께서… 저는 약간의 조언이나 도움만 주었죠;;
그런데 실제로 게임 웹 사이트가 firefox에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무한 error alert의 반복….. documant.all 의 향연)

이번에 오픈한 사이트 는 완벽하진 않지만 로그인하고 게임을 실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일단 작업 하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까지 윈도우 기반의 IE, Firefox만 지원하지만 그래도 어디입니까~ 한발을 용기내어서 내딛었다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작업도 안한 주제에;)
나머지 게임 웹 사이트들도 어서 크로스 브라우징이 되게 수정하여 빛을 발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음 같은 방법으로 오페라도 만들고 차츰 이렇게 게임 실행이되는 범위를 늘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한계가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firefox용 ActiveX 를 만들어 버린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 게임 실행에 대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게임 웹 런칭을 지원을 하되 웹 런칭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서 로그인 세션이 걸려있지않은 경우에는 게임 실행후 로그인을 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하는거에요.. 뭐 경로가 여러군데고 그러면 보안상이나 이런저런 문제가 있겠지만 이렇게 작업하는것이 기본적인 느낌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기본적인것을 구현하고 부가적인것 덧붙인다.” 라는 말처럼 말이죠.

은행도 기본 HTTPS, SSL로 작업한뒤에 원하는 사람에 한에서만 부가적인 ActiveX같은 컨트롤을 이용하게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넥슨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보안처럼 원하는사람만 사용할수있게….

한 CSS 파일안의 Selector 허용 갯수

음 말이 좀 이상한데;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블로그가 없어 졌는지 다시는 못찾겠네요.
IE6, IE7에서 CSS 파일 하나의 selector 개체가 4096번째까지만 인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4096번째가 넘어가면 없는 파일로 치더라구요.. 테스트 파일 을 만들어 봤습니다. 혹 동일한 selector만 사용해서 그런가 해서 다른 것도 해봤는데 마찬가지이군요…
ie를 꼭 맞춰야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한번쯤 염두해 둬야 할 내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여기에도 잠깐 언급이 되어있군요….
Internet Explorer CSS File Size Limit

요즘 간간히 보이는 고화질 Flash 동영상

요즘 제가 빠삐코에 빠져 있어서……… 이게 아니고 “자주가는 블로그들 중에는 “:http://leegy.egloos.com/4514863 들어가자마자 동영상과 큰음악이 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 블로그들 말고도 많이 봤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유명한 블로그 이기 때문에…… 그냥 언급해봤어요.)

뭐 불만 있으면 안가면 되자나 라고 하실분들이 분명히 계시겠지만.. 다들 글을 어찌나 잘 쓰시는지 볼것도 많고 재미 있기도 하고 그래서 즐겨보는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근데 간간히 페이지를 열면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동영상이 플레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깜짝 놀라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ㅎㅎ 제가 새가슴이에요;

적어도 자동 재생을 할수있다고 쳐도 도중에 영상을 멈추는 기능이나.. 음량을 조절하는 기능정도는 최소한으로 지원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뭐 세가지다 지원해주면 더 좋겠죠 뭐..

뭐 요즘 유행인것 같은데 조금 더 웹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그페이지를 읽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좀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결론은 빠삐코

firefox3 출시 24시간 동안 다운로드 건수 세계 신기록 수립

음 firefox download day 라는걸 진행하면서 실제로 될까 했었는데 지금 메일이 왔네요
8,002,530건의 다운로드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고 합니다.
저기에 한건 이상 내가 참여했다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참여율이 높진않지만 파이어폭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국에도 많으니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미래 웹 기술 포럼 : 글로벌 웹 기술의 미래

작년에 브라우저 벤더들이 모여서 한국 웹을 위해 만들었다고하는 미래웹기술포럼에서
올해에도 큰 행사를 열어 주셨습니다.
빈트 서프 Google 부사장, 미첼 베이커 Mozilla 재단 의장, 오페라의 최고 웹 표준 임원인 찰스 맥카네빌, Microsoft의 로렌스 모로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였죠.
사실 빈트 서프는 누군지 몰랐고 =_= 나머지는 한번쯤 세션을 듣고 싶었더랬죠;;
미첼 베이커님은 뭐 파이어폭스 파티때도 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요.ㅎㅎ
그리고 찰스맥카나빌은 HTML에 대해 로렌스 모로니는 silverlight에 대해서 듣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제1회 CDK 웹 표준 경진대회의 시상식도 같이 세션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역시 늦잠을 잤습니다.8시 30분까지 가야하는데 7시 50분에 일어났어요;
상품이랑 상장이랑 경품 등등을 챙기고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어디서 세미나를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군요 =_= 이 바부탱듓 윤좌진한테 전화를하고 상혁군한테 전화하고 그러다 결국 네이트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_=;

작년에 webappscon에서 같이 고생하던 자원 봉사자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늦은죄로 열심히 도왔죠.
솔직히 오전 세션은 경진대회 시상 때문에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어설픈 진행으로 시상을 잽싸게 끝내고(너무 어설퍼서 많은 분들이 빠져 나가시더라구요 ㅠ_ㅠ)
전날 과음한 탓에 또 같은 이유로 몇 분과 함께 해장을 해주시고 오후 세션은 듣기 시작했죠..
문제는 이때부터 였습니다. 통역을해주는 리시버를 저는 못받은겁니다.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냥 듣는겁니다. 알아 들을 수 없으니 잠만옵니다. 술은 깨가고약간 졸고 일어나서 다시 들으니까 머리가 맑아서 그런지 그런대로 이해가 됩니다.. 하하하 내 영어 실력이 하룻밤 사이에 좋아졌나 봅니다!!
그렇게 체세대 웹표준에대한 찰스 맥카나빌의 세션은 HTML5에 대해서만들었습니다ㅎㅎ

오후 두번째 세션은 IE8 과 silverlight 에 대한 로렌스 모로니의 세션이었는데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세션이었습니다. 왜냐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모르고 일을 당장해야 하거든요=_=;;;;
근데 IE8에 대해서 나오는 얘기에 대해 (번역을 듣지 못해 틀릴수도 있습니다.) 웹표준이 신기술에대한 신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어찌 되었던 좋은 의미입니다만. 웹표준이 억지로 끼워 맞춰진 느낌은 저만받았을까요?
실버라이트는 deep zoom의 기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뭐 재미있었습니다. silverlight 홍보의 느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황리건씨와 얘기를 잠깐 나눌 기회가 있어서 평소 궁금하던 silverlight for javascript 에 대해서 물어보려했더니 통역해 주시겠다면서 로렌스 모로니님을 모셔 오시더라구요 =_= 그리고 제 질문을 영어로 해주시는거 였습니다. 그러다; 업무 전화가 와서 전화중이셨는데 시간이 길어져 너무 시간이 지체되는것같아서 제가 직접 물어봤죠;;; 아 오늘 영어좀 됩니다. 질문도 잘했고 로렌스 모로니는 종이에 그림까지 그려 주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ㅎㅎ 아 구겨진 영어의 자존심이 좀 삽니다…
이후 세션은 현석님의 세션과 이동산님의 세션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널 토의랑요.
웹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웹표준 인식은 어찌 되었던 많이 향상 되었지만 인증이나 보안, 서버사이드 쪽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 부족한것을 많이 느끼게 하는 세션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웹표준의 인식을 좀 많이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뒷풀이 장소에 갔는데, 저쪽의 석찬님 김국현님 등등 몇몇분은 영어로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동석하신 Gen Kanai님을 배려한 느낌이었는데 영어로 대화하는게 가능하다니 쳇! 무한으로 부러웠습니다.. 조금 펴졌던 자존심 다시 쭈그러 듭니다 ㅠ_ㅠ
오는 길에 예정에 없이 현석님을 꼬셔서 술한잔 간단하게 해주시고 들어가서 누웠더니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더라구요. 사실 며칠간 긴장 많이 했거든요 이유는 경진대회 때문인데 관련 포스팅에서 얘기해볼께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 비율이 너무 낮았습니다. 반 가까이 안오셨드라구요.
CDK에서도 몇 번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참석률이 낮아서 낭패본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른분의 기회를 박탈하는 그런 행위는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CDK의 모든 모임은 고민을 해서 실비정도의 참가비를 신청시에 받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래야 빠지지않고 오지 않을까요……
돈 받아가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빈자리 텅텅비는 느낌 준비하는입장에서는 기분이 별로 좋지않거든요 =_= 이번 세미나를 밤낮없이 준비하셨던 석찬님 외 많은 관계자분들은 맘이 참으로 아팠을것 같습니다.
무료 세미나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안일하게 생각하는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