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편이 출근할때 배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자다가 눈비비며 일어나서 현관까지 배웅을 하는데 육아 때문에 힘들어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배웅보다는 좀 더 자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항상 갈때 깨우라한다.
하루는 너무 피곤했는지 정신을 못차리길래 안깨워야겠다 생각하며 씻고 나왔더니 식탁에 저렇게 해놓고 다시 침실로 사라져 있었다.
결혼 잘했다
아내는 남편이 출근할때 배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자다가 눈비비며 일어나서 현관까지 배웅을 하는데 육아 때문에 힘들어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배웅보다는 좀 더 자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항상 갈때 깨우라한다.
하루는 너무 피곤했는지 정신을 못차리길래 안깨워야겠다 생각하며 씻고 나왔더니 식탁에 저렇게 해놓고 다시 침실로 사라져 있었다.
결혼 잘했다
저번에 XBOX 때도 언급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게임을 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아들이 원해서 아들을 위한 장난감을 하나둘씩 사게 되는데, 이번에는 내가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에 즐기던 게임기를 기념 판으로 재 발매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구매하게 되었다.
국민학교때 엄마가 시험 잘 보면 게임기를 사준다고 했고, 원래 공부 욕심이 없었던 나였지만, 오로지 공부(게임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바로 달성해버렸다. (엄마의 게임기를 사던 상황의 쓴웃음은 아직도 기억난다 후후 – 용산관광터미널 상가 3층이었다 정우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면서 구매를 했고 내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기계와 비교 샷을 올리니 확인해보자,
참고로 닌텐도 미니는 사실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지는 않았다. 일단 컨트롤러도 축소 시켜 버렸고, 컨트롤러의 선이 너무 짧아서, TV와 연결하는 HDMI 선이 매우 길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슈퍼 닌텐도 미니는 우선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패드의 크기도 원래의 슈퍼 닌텐도와 같고 길이도 충분해서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게임은 탑재 되어 있고, 몇개 안들어있지만, 외국의 누가 해킹을 해서 ROM을 업로드, 교체하게 되어 있으니 참고(클리앙)하면 좋을것같다. 화면 UI한글판도 나와있다.
아 실행 화면은 없네 -_-;;;
구매는 Qoo10.com에서 구매했다. 12만원 정도 준것같다.
다음은 스위치다
집에 미디어 서버를 macOS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ComicGlass Server를 운영하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은 딱 두 가지다.
macOS 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것이 첫 번째고, 맥에 기본으로 설치 되어있는 웹 서버에 php를 활성화 해서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식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공유폴더와 계정, 포트를 설정하면 쉽게 서버를 세팅하게 된다.
이 방식은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앱이 항상 실행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mac에는 사용하기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다.
두 번째는 맥에서 기본지원하는 Apache+php를 이용해서 웹서버로서의 구동을 진행하는 방법인데, apache 서버가 뒷단에서 돌고있기 때문에 mac을 사용하는입장에서는 잘 인지가 안된다.
하지만 약간의 웹 서버의 개념과 터미널 운용지식이 필요하다. 맥에서 아파치와 php를 구동하는 방법은 나는 요 페이지를 참고했다.
세팅을 다하고 돌려보면, 다음과 같은 에러 메시지가 뜬다.
음 뭐지 하고 알아보니 eregi라는 입력 문자열 필터링 함수가 있는데 이게 보안취약점이 있어 php 5.3+ 는 사용되지않고 6.0부터는 아예 삭제 되었다는글을 찾았다. comicglass 에서는 eregi함수를 여러번 사용하고 있었고, 새로 업데이트된 macOS High sierra 에서는 php의 버전이 7.1.7로 되어있으므로 오류가 나는것이 당연했다.
그래서 삽질을 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
index.php 의 107line에 보면
을 다음과 같이
126,7,8 line의
을 다음과 같이 변경해주니 잘 작동하게 되었다.
코드가 맞게 쓰여진 것 인지는 모르겠다. 되긴한다 ㅋㅋㅋ
개발을 1도 모르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집에 있던 플레이스테이션3가 망가졌다. 최근 3년정도는 거의 틀지 않았지만, 가끔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를 볼때 켰었는데 발열이 심했는지 미치도록 팬이 돌고는 했다.
검색을 해보니 비프음만 나오고 부팅이 되지 않는 YLod Fix 문제(냉납현상)와 비슷한 증상 이었다. 소니에 AS를 보내면 10만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오고 자가수리도 있었지만 때문에 우선 10년을 넘게 사용한 플레이스테이션3는 편안한 안식의 길로 보내주기로 했다. (나중에 고쳐야지 ㅋㅋ)
게임을 거의 안하게 되었고 하더래도 오래된 고전 게임만 하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게임기를 사는것이 부담일 수 있으나, 그동안 모아온 블루레이 영화가 아까워서 그냥 새로 게임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그리고 아들이 사달라고 했다…
후보군은 PS3 와 PS4, 그리고XBOX ONE 이었는데, 사실 나는 PS를 1, 2, 3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PS를 좋아 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PS4를 염두해 두고있었지만, 게임도 잘 안하게 되고, PS4는 3과 마찬가지로 발열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어 XBOX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수있는 기계면 충분했다. 거기에 약간의 게임정도 할 수 있으면 더 좋은 정도? 그래서 가성비가 제일 좋다는 XBOX ONE S를 선택하게 되었다.
마침 XBOX one의 프리미엄 버전인 XBOX ONE X가 곧 출시 되기 때문에XBOX ONE S를 싸게 푼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남자들의 성지 일렉트로마트 일부 지점에서는 199,000원에 푼다는 이야기를 듣기도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모든것이 헛된 꿈이었으므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홈플러스(서귀포에 홈플러스있다.)에서 249000원의 가격에 만족해야 했고 거기에 쿠폰붙여서 좀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신규할인쿠폰 1만원에 7%청구할인이던가… 해서 22만 얼마였는데…)
사실 제주 배송이 힘들어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결국 추석연휴에 엄마가 있는 의정부집에 보내서 엄마한테 가져오시라 했다. 엄마는 마인 크래프트 모양의 박스를 보고 내 아들의 장난감인줄 알고 있다.(내꺼인걸 알았다면 안들고 왔을꺼야… 음하하)
박스 따위는 버려버리고 추석연휴를 지내고 와서 설치를 진행했다.
마인크래프트 번들팩이지만 난 마인 크래프트를 하지 않아서 문제다.(설치는 했다)
게임을 잘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왕 산거 열심히 가지고 놀아야 겠다.(wii는 결국 팔았다.)
처음해보는 XBOX 인데 누가 이 게임은 꼭 해야해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요약
추석 연휴의 시작인 (2017년 9월 30일) 토요일에 잘 쓰던 아이폰이 그냥 꺼지더니 다시 안 켜졌다. 다행히 나의 아이폰은 구매한 지 1년이 아직 되지 않은 리퍼 대상이었고, 바로 AS를 맡기러 갔다. 물론 AS 맡기기 전에 백업이 우선이었지만, 켜지지 않는 단말기를 백업할 방법은 없었다. 다행히 9월 20일에 백업 본이 있었고 더 다행히도 백업 암호화가 되어있어 공인인증서 등의 앱 데이터와 각종 정보들이 같이 백업되어 있게 된다. 물론 설치한 앱의 레이아웃 배치까지 기억하고 있어 복원 시에 상당히 편리하다.
물론 설치한 앱의 배치까지 기억하고 있어 복원시에 상당히 편리하다.
사실 핸드폰을 처음 사서 필요한 앱을 설치하고, 배치하고 각 앱을 설정하고 금융 앱의 경우 공인 인증서를 발급하고(카뱅으로 바꿔서 이제 이순서는 불필요해졌지만) 이런 절차들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복원 시에는 원하는 백업으로 복원하기 위해 Shift 키를 누른 채로 백업 복원을 하면 백업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9월 30일에 맡긴 아이폰은 제주 그리고 11일간의 명절 연휴를 통해 보름 만에 리퍼폰을 받을 수 있었고, 임대폰으로 아이폰6를 받아서 복원하려 했으나 임대폰이 16G여서 복원할 수 없었다. 그후 리퍼폰을 받아서 나의 원래의 아이폰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백업 암호화를 해보자. 세상이 좀 더 편해질 것이다.
그리고 자주 백업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