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for change

작년인가 youtube 에서 하나의 음악 영상을 봤는데요. 너무 기분이 좋아 지는 노래였어요.
모르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영상에서 뭐랄까 자유가 느껴지는 그런 음악 영상 이었어요.
Four years ago while walking down the street in Santa Monica, CA the Playing For Change crew heard Roger Ridley singing “Stand By Me” from a block away. if you want get more infomation for this song please visit the link
좀 찾아보니 Playing for change라는 재단이 있었고, 노래로 세상을 바꾸자는 캐치 프레이즈로 전 세계의 거리의 음악사들과 함께 노래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음반이랑 mp3를 구매해볼까 시도를 해봤는데, 미국외에서는 구매가 안되더라구요.(제가 못하는걸지도; )
실망하면서 그냥 Youtube 영상나 가끔 보면서 좋아하고 그랬는데요. 이번에 노래가 너무 듣고 싶어 검색해 보다가 한국에서도 타이틀이 발매가 된걸 알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소규모의 한 필름 촬영팀이 녹음장비와 카메라를 짊어지고 영감을 찾아 세계로떠났다 거리나 전철역 인디언 보호구역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마을과 히말라야 산맥 그밖의 지역을 누비며, 음악으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보자는 아이디어에 착안, 하나의 움직임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오 대륙에 걸친 백 여명의 음악인들이 뜻을 같이 해 참여하여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들 중 대부분이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을지라도 모두가 각기 다른 문화로 표현하며 노래를 완성했다는 점이 인류의 단결과 화합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진정 차이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역시 기분 좋은 노래는 다 이유가 있다고 이 재단의 설립자인 마크 존슨은 이 기획을 하면서 재단을 만들어 수익금으로 소외지역에 작은 음악학교를 만들어 세워나가는 일도 시작 했다고 합니다.정말 훌륭한것같아요. 좋은 기획에 좋은 사람들이 만나니 이렇게 따뜻한 노래도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푸근해지는것 같아요~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살면서 어디로 가든, 당신곁에 있을 누군가가 필요한법입니다.라고 이 노래는 말한다며 시작하는 이 음반의 도입부는 특히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blog theme를 바꿔보았습니다.

워드 프레스로 갈아타고 나서 스킨 작업은 처음 해봤습니다. 갈아 탈 당시에 기존에 사용하던 테마를 그대로 가져오는 작업은 하긴 했지만 제가 한 디자인도 아니었고(맘에 들어 오랬동안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옮기는 작업은 별로 안 어려워서 뭔가 해냈다 이런 느낌은 없었거든요..

이번에는 이미지도 좀 넣고 직접 디자인도 해가면서 처음부터 만들자고 시작했는데 역시 뜻대로 안되네요. 하다 말긴 했지만 일단 변경합니다. 다른서 비스와 디테일에 관한 부분들은 좀더 만져 줘야겠죠…

오랜만에 작업을 해보니 어려움이 많더 라구요. IE6에서는 확인조차 못 해봤는데 많이 깨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업 할때부터 ‘아 이럼 깨지겠다’ 하는것 들이 꽤많았거든요.. Rounded corner도 지원되지않고 말이죠… 그래도 오랜만에 포토샵을 만져보고 그래보니 재미있네요. CSSplayground 에도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참 이번에는 보더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주는 CSS3 속성을 많이 사용해 봤습니다. 이미 많은 좋은글들이 있고, 좀 늦은감이 있지만 Rounded corner사용기에 대해서도 조만간 글을 써볼까합니다.

이번의 슬로건은 닥치고 웹 표준 입니다. 슬로건이 좀 그렇긴 하지만 “앞,뒤 가리지말고 웹 표준이 아닌 닥치고 웹 표준이나 라고 얘기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내가 조금이라도 노력하자” 라는 얘기는 지금 지어 냈습니다.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한거에요. 캬캬캬

요즘 사는게 별로고 그래서 분위기 전환을 해보려고 했는데 어찌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이빨 잘 닦으시고, 6개월에한번은 치과에가서 검진받으세요. 그게 싸게 먹혀요 ㅎㅎ 지금 교정때문에 구멍 뚫느라 한 마취가 풀려서 죽겠네요. 끗

브라우저 차단과 no more IE6

예전에 개발자를 살려주세요 라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IE6때문에 개발자가 힘드니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내용의 캠페인이었습니다. 당시 찬반 논란이 많았지만 IE6를 업데이트 하자는데에는 큰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후 no more IE6 페이지가 생기고 서명을 받고있네요.
No More IE6 Korea
저도 IE6로 고생을 많이한 만큼 IE6 를 쉬게 해주자는 캠페인에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왜 IE를 강제업데이트 하지 않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훈스닷넷이라는 커뮤니티에서 더이상 IE6를 지원하지 않겠다며 IE6로 접속 하면 다른 브라우저를 설치할수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나름 결단을 내리신 것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특정 브라우저의 접속 차단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을합니다.
IE6을 공식적으로 지원 중단을 한 google의 경우나 no more IE에 참여하기로 한 어떤 사이트도 IE6를 차단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없는 커뮤니티라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훈스닷넷의 이번 IE6 차단은 정말 안타까운일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말이죠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도 IE만 지원하는 사이트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였던 넥슨의 간판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한국 사이트는 IE만 지원 한다고 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사이트가 “netscape는 지원하지않습니다.”라는 문구들을 alert으로 띄우고 사이트를 차단해 버립니다.
메이플스토리의 IE만 지원한다는 화면

많은 웹 표준 추종자들이 처음부터 말했던게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라는것이 아니다. 적어도 웹사이트를 볼수만 있게라도 해달라”라는 얘기들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크로스브라우징 따위 얘기할 상황도 안되었었죠, 현재는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IE6를 차단 하는것도 예전에 netscape사용자는 접근을 막았던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이제부터는 “IE6에서는 사이트가 이용 불가 하더라도 어쩔수없다. 참고 쓰던가, 다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하던가” 이런식으로 선택의 기회를 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IE6를 통한 접속의 차단은 선택의 기회를 주는것이 아닌 선택을 강요하는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IE6을 차단해서는 안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IE6를 차단한 사이트가 개발자 커뮤니티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IE6를 차단 해버리면 그 커뮤니티에 즐겨가는 사람들은 어느샌가 자기가 작업한 페이지를 테스트 할때 IE6을 테스트 환경에서 빼버릴지도 모릅니다. IE6은 안맞추어도된다고 생각해 버릴지도 모르죠.
웹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들(웹 퍼블리셔가 되었던, 서버 사이드 웹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되었던)은 IE6를 잘 알고 테스트 하며 지원해야하는 마지막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IE6뿐만은 아닙니다.)
사용자에게 IE6를 업데이트하게 권유를 하더라도 개발자는 IE6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것이죠.

물론 IE6는 현재 계륵같은 브라우저입니다. 다른 브라우저들간의 차이도 많고, 버그도 많으니까요. IE6를 맞추기 위해 개고생 하는것 보다 다른 발전적인 일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IE6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정말 귀찮아도 하기싫어도 저는 IE6를 지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은 IE6가 뭔지 브라우저가 뭔지 알지도 못할 테니까요.(알 필요도 없죠.)

제일 좋은 방법은 일반 웹을 사용하는 사람이 IE6 대신에 다른 브라우저를 써야하는 이유를 사이트쪽에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E6보다 IE7이나 IE8 그리고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오페라 브라우저가 더 좋다는것을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권고하는 방향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강제하지 말구요..

P.S 그나저나 왜 no more IE6 에는 브라우저 리스트에 Opera Browser가 없는건가요!!!
P.S2 이 글은 CDK의 한 글타래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Ipod touch에게 새 생명을

iphone을 사고난후 아무래도 그전에 즐겨쓰던 ipod touch는 아무래도 찬밥 신세가 되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여러 곳에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자유롭게 넣을 수 없더 라구요. 그래서 쓰려고 보니 붙여두었던 필름이 너무 흠집이 많이 난걸보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응?)

다 낡아 수명이다한 아이팟 터치 필름
군복에 쑤셔넣어서 흠집이 많이났지요….

그래서 새 필름을 붙여주기 위해 필름 구매를 하러 회사 지하에 있는 A#에 갔습니다. 근데 아이팟 터치 1세대용 필름은 안판다고하더군요. 아니 아직 터치1세대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어쩔수없이 아이폰을 사고나서 필름과 케이스를사려고 아우성이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눈빛 한번 보내주고(아이폰도 있으면서!) 그냥 길을 돌아 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봤는데 여기도 거의 아이팟터치 2세대이상만 필름을 판매하더라구요.

“가여운 우리 터치1세대~ 그냥 필름떼버리고 쓸까?” 하는데, 마침 1세대필름을 판매하는곳을 찾았습니다. 얼릉구매를하고 기쁜맘으로 기다렸지요.

다음날 바로 도착하더라구요. 오호 일찍오네 하면서 개봉을해보니 이건…

아이폰용 필름
아이폰용 필름이였습니다….

이게 뭔가요… 판매처에 당장 전화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미안하다면서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아이폰용 필름은 보내는 편에 돌려주시면 된다고… 그래서 하루를 더 기다렸습니다.

하루를 더기다리니 제대로된 필름이 오더라구요. 확실히 아이팟터치는 안쳐주나 봅니다.
제대로온 아이팟터치용 필름
표시가 없어서 볼펜으로 “touch”라고 써있었습니다;;;;

뭐 그래서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PSP를 시작으로 nds, ipod4세대, 5세대등등 다년간의 필름 부탁 스킬 노하우가 쌓였는지 깔끔하게 잘 붙여졌습니다. 이후 동영상과 음악은 이 녀석의 몫이 되었죠. 요즘들어 드라마를 많이 보게되는데 이놈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이팟 터치

참고로 Anti fingerprint 는 표면이 약간 세무가죽의느낌이랄까 약간 거친 느낌이 나는 필름이라 지문이 잘안남고 촉감도 좋아서 만족을 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써보고 만족해서 이번에도 선택을했는데요. 이번 필름은 약간 흐려지는느낌이 있더라구요.. 뭐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긴해서 만족 하면서 쓰고 있어요. 초천재님도 좋아 보인다면서 아이폰에 붙여서 쓰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안쓰는 기기가 있어도 중고로는 잘 안팔게 되는데 이건 더욱 팔기 싫어지니 잘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Opera desktop browser에서 검색엔진 만들기

제가 Opera software를 다니면서 생활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긴것은 주 브라우저가 Opera로 바뀌 었다는겁니다. 사실 Opera software를 다니면서 사용하게 된것도 크지만, 때마침 주로 사용하던 Firefox가 좀 무거워진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길; )

그런데 쓰다보니 Opera Desktop Browser에는 좋은 기능들이 꽤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잘쓰는 기술은 검색엔진 만들기 입니다.
주소창에 예약어 + 검색할 string 이렇게 쓰는것이죠. 예를들어 구글에서 “deute”를 검색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g deute” 라고 입력하면 그냥 구글에서 검색이 되는것입니다.

주소창에서 예약어를 이용하여 구글에서 deute를 검색하는 스크린샷

다음과 같이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로 이동이 되며 제가 입력한 deute로 검색이 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검색결과

Opera Desktop Browser 10.10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예약어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google, ask, yahoo!, amazon.com, Wikipedia, Ebay.com, Shopping, 방문목록에서 검색, 페이지에서 찾기)
도구-환경설정-검색탭:검색엔진관리

그러나 사실 저중에 제가 쓰는건 google이랑 Wikipedia 정도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가지 예약어를 추가를 하지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네이버 통합검색을 “n”을 예약어로 지정하여 추가를 해봅시다.

  1. 일단 네이버 메인 페이지로갑니다.
  2. 그리고 검색 input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3. 메뉴에서 검색엔진 만들기를 누릅니다.
    naver 검색 추가
  4. 예약어를 설정합니다.
    네이버 검색 엔진 만들기 예약어 설정 화면

이렇게 하면 주소창을이용해서 간편하게 네이버를 검색할수있습니다. 다음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주로 쓰는 검색들을 하나하나 다추가 해놓으면 정말 편리 하지요. 제가 추가해둔 검색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통합검색 (예약어:n)
  • 다음 통합검색 (예약어:d)
  • CDK forum 검색어검색 (예약어:sm)
  • CDK forum 유저검색 (예약어:smp)
  • 구글 언어도구 영어에서 한국어로 (예약어:tre)
  • 구글 언어도구 한국어에서 영어로 (예약어:trk)
  • 기타 회사에서 사용하는 인트라넷등등등

이 정도면 편하게 검색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물론 옆의 검색탭에도 모두 추가가 됩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검색 당시의 각종 옵션도같이 지정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구글 번역을 많이 쓰는데요. 영어에서 한국어로 한국어에서 영어로 해볼때가 많은데 이것을 하단의 옵션만 변경해서 따로 저장하면 tre,trk 처럼 구분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검색어를 만들어주는 방식은 form을 input 과 submit 이 있으면 가능한데요… 제가 즐겨쓰는 다음의 영어사전은 검색 엔진을 만들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분석을 해봤더니. form에 action이 없어서 검색 쿼리를 보낼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form 태그는 action 속성을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런 지침이 있기 때문에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때는 값이 적절함을 가정하고 기능을 만드는것이겠죠.
암튼 얘기로 돌아와서 물론 수동으로 쿼리를 만들면 검색엔진을 만들수 있습니다만 쉬운방법은아니죠.

웹 페이지를 만들때 이 페이지가  어떤 환경에서 사용 될지 모든 환경을 미리 알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 표준을 준수하고 웹 접근성을 준수해서 웹 페이지를 만드는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얘기는 웹 접근성 지침에도 물론 있습니다.

암튼 다음 영어사전 만드시는분들 수정좀 해주세요 >_<

검색 용도로의 오페라 좀 쓸만하죠? 다들 오페라로 즐거운 검색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잇힝

닥치고 웹 표준